챗 AI 모델 종류가 많다.

하지만 사용 목적에 따라 어떤게 적합한 모델인지 알기는 어렵다.

 

그래서

대표적인 모델을 써보면서 강점과 부족한 점을 비교해보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 모델이 적합한지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우선 한 문장으로 결론을 밝히면

다음과 같다

 

코딩 작업에 집중한다면 클로드,
안정성과 연결성이 필요하다면 GPT,
좋게 정리된 자료가 필요하면 퍼플렉시티

선택하는 것이 적합하다.





1. 실시간 정보 처리

 

 실시간 정보 처리 능력은 AI 모델 선택에서 중요한 기준이다.

 

클로드는 실시간 정보 처리 기능이 없어서 최신 데이터를 다루는 작업에는 적합하지 않다.

실시간 정보를 활용해야 하는 경우 다른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퍼플렉시티는 웹 크롤링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정리해 제공하는 데 강점이 있다.

특히 정보를 빠르게 정리하고 시각적으로 깔끔하게 보여주는 기능이 돋보인다.

(하지만 가져온 정보의 신뢰성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GPT는 2024년 10월 31일에 출시된 "GPT 서치" 기능을 통해 실시간 정보 검색이 가능해졌다. (사실 이전에도 실시간 검색은 가능했다. 가령, "빙에서 검색해서 ○○ 알려줘"라는 간단한 명령어를 사용하면 Bing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었다)

 

 

 


 

2. 모델별 특징

  • GPT
    실시간 검색, 코딩, 이미지 생성, 확장 프로그램 활용 등 다양한 작업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AI다. 범용성과 안정성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 클로드
    코딩 작업에 특화된 AI로, 복잡한 코드 작성이나 수정 작업에서 깔끔하고 직관적인 결과를 제공한다. 별도의 코드 편집 프로그램 없이 작업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개발자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 퍼플렉시티
    정보 검색에 최적화된 AI다. 질문 의도를 잘 파악하고 관련 데이터를 빠르게 정리해 제공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검색 중심의 작업을 수행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gpt에게 부탁한 계산기 프로그램, 하지만 너무 못생겼다. 이후 몇 번 이야기 뒤에 만들어진 계산기

 

 

반면 클로드는 한번에 꽤 괜찮은 계산기를 만들어 줬으며, 화면에서 바로 실행도 가능하다.


 

3. 부족한 점

  • GPT
    범용적으로 뛰어난 모델이지만, 특정 전문 작업(예: 고급 코딩)에서는 클로드만큼 세밀한 결과를 제공하지 못할 때가 있다.
  • 클로드
    서버 안정성이 낮아 작업 중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실시간 정보 처리 기능이 없다는 점도 단점이다.
  • 퍼플렉시티
    GPT처럼 이미지 생성이나 확장 가능한 기능을 제공하지 못하며, 최근 GPT가 실시간 검색기능을 제공하므로 메인보단 서브 검색으로 사용되곤 한다.

퍼플렉시티
종종 서버가 먹통인 모습을 보여주는 클로드, make 같이 자동화 툴을 쓸때는 gpt를 쓰는게 편하다


 

4. 결론: 어떤 AI가 적합할까?


클로드는 코딩 작업에 특화된 모델이며, 퍼플렉시티는 정보 검색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반면 GPT는 실시간 정보 처리, 안정성, 범용 AI 기능 면에서 가장 우수하다.

코딩 작업이 주된 목적이라면 클로드, 정보 검색이 중심이라면 퍼플렉시티, 실시간 정보 처리와 다방면에서 활용할 AI가 필요하다면 GPT가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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