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다이어리를 일주일 정도 써보았다.

 

 

결론,

시간을 경영(변화나 성장)하기보다는 관리(퇴보를 막기 위한 유지)하기 위해 사용한다고 느껴졌다.



업무나 루틴에도 특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주 업무, 보조업무, 자기계발, 인간관계, 취미 등)

자신에 하루 패턴에 대해 어느 정도 틀이 잡혀 있거나 고정적인 업무 경험을 관리하는 사람, 매니저가 있는 사람에게는 괜찮을 것 같다.



하지만 이제막 루틴을 만들어가는 사람이나 SMART 기법을 사용해 효과적인 결과값을 도출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하기 어려워 보인다.



밸런스 조절이나 루틴 변화, 즉각적인 피드백을 남기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최악에 경우 성과 데이터와 결과 데이터를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루틴(데이터)은 자기만족 욕구만을 충족시킬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생각해보면 AI를 활용해 보겠다는 취지에 더 가까우므로 노트를 이용한 시간관리 법 이상에 효과를 기대하기란 무리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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